7월 말부터 8월 초중반까지 이번에 꽤 오래(항상 작심삼일이 대부분이었기때문에..) 운동과 식단에 성공했었다!
8월 중순에 들어서면서 여행을 다녀오고 고향집에 내려가면서 풀어지고 와구와구 먹어서 다시 무거워진 몸..!
슬프지만 다시 마음잡고 시작해야지! 이번에는 더 오래 꾸준히 하자는 생각으로 기록하기로 했다 :)
꼭꼭꼭 지킬 것은
1. 일어나자 마자 스트레칭
-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일어나자마자하면 정말 개운하고 뭔가 하루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'오늘도 알차게 보내자!' 하는 생각을 심어주는 느낌! 그리고 운동이 끝난 후와 자기 전에도 간단히 스트레칭 하기!
종아리 근육이 잘 뭉치는 편이라 아침에 자다가 종아리 근육에 통증이와서 정말 정말 아프다.. 그래서 종아리는 더 집중적으로!! 근육 풀어주기
2. 아침 산책!
-주말을 제외한 평일 주 5일 ! 일어나서 스트레칭하고 바로 나갈 준비를 한다. 동네를 25~30분 정도 걷고 (걸음이 빠른 편이라 다 걷고 나면 다리가 좀 땡긴다) 10층 계단을 올라오면 끝! 사실 계단이 제일 힘들다.. 집에 오면 땀 뻘뻘.. 공복상태에서 하는 거라 근육손실이 걱정돼서 총 40분 이상은 안 하려고 한다! 체지방빼는 데 효과적이라고 해서 저번 다이어트 때 꾸준히 했었다
-노래나 팟캐스트 들으면서 매일 다른 루트로 걷는데 지루하지 않고 괜찮다 다만 집 주변이 다 도로가라 매연때문에...:( 등산로나 산책로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
3. 자기 전 L자다리하기!
-유튜브를 보다가 l자다리를 알게되었다! 15분이상은 하려고 노력중! 혈액순환이 정말 안되는 편이라 3분정도만 해도 바로 쥐난다.. 무릎도 좀 안 좋아서 너무 안 아플 정도만 한다! 그래도 하고 있으면 다리가 개운해지는 느낌
4. (제일 중요한..) 오후 10시 이후론 안 먹으려고 최대한 노력하기..!!!
-내가 제일 못하는.... 배고픈 거 참기.. 사실 배 안고파도 먹는 걸 못 참음.. 살찌기 전엔 잘라고 누웠을 때 배고프면 그 배고픈 느낌이랑 '꼬로록'거리는 소리가 좋았었는데... 다시 돌아가자!! 원래 정말 다이어트하는 분들은 저녁 7시이후, 8시이후 금식인데 나는 정말 나를 생각해서.. 지킬 수 있게.. 정해봤다! 9시 59분까지 폭식하는 거 아닌가 몰라 하하!
-9시 이후에 먹게 되면 견과류 적당량이나 과일(바나나, 사과, 방울토마토 등)을 먹는 걸로! 그리고 물이나 차!
-만약... 먹게 되었을 땐 꼭 밖에 나가서 먹은 만큼 걷기! 이거 안하면 다 살로 간다 명심하자!
+더 생기면 추후에 추가하려고 한다!
단기 목표는.. 추석때 집에 다시 내려가는데 그 때까지 습관이 생기게끔 하는 거랑 (+추석때 무너지지 않기) 가족한테 살 좀 빠졌다는 말을 꼭 들을 것이다!!! 꼭!!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