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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이어트?하는 나!에 대한 이야기 본문
나는 키 168(.5)cm에 작년 12월달에 마지막으로 잰 체중이 60kg!
대학교 2학년때 까지만 해도 찌지 않을 것 같았던 살이 망가진 식습관으로 찌기 시작하면서..
내 인생은 많이 바뀐 것 같다 그 당시엔 50kg정도였는 데 이때도 내 목표는 48kg에 11자복근갖는 거였다ㅋㅋㅋ
휴학을 하고 그 기간동안 아는 사람을 만났던 날은 정말 손에 꼽는다
살이 찌고 사람 만나기를 더 기피하게 됐고 옛날부터 알고 지냈던 친구들과는 더 만나고 싶지 않았다 왜냐면 살이 쪘기 때문에. 살찐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. 안그래도 낮은 외모자신감과 자존감은 끝도 없이 내려갔다. (지금도 낮음 키키..)
꽤 많은 다이어트를 했었다. 살을 뺀 적은 있지만 유지를 성공해본 다이어트는 없다 의지의 문제였겠지만 나에게 맞았던 방법이 아니었겠거니 ~ 생각해야지.
올해 2월달부터 본격적으로 다이어트(저탄고지+단백질 많이 먹는 식단으로-살은 꽤 빠졌었다! 근데 다시하지는 않을 거다)를 하고 5월 초 며칠간의 여행을 가기 전 까지 식단관리를 나름 철저하게 했고 매일 스트레칭을 했다. 런데이도 하고 매일매일 플랭크를 3분정도 했었다. 근데 이렇게 매일 매일하는 것도 좋은 건 아니더라 모아니면 도 스타일인 나는 5월 여행 후로 이 모든 걸 놓았다.. 약 3달간 했던 노력이 3주만에 말짱도루묵이 되었다. 이 때 당시에는 이게 일명 요요가 오는 과정인 지 몰랐다. 그냥 먹었다.. 지금 생각하면 아,.. 다들 별 다를 거 없이 이렇게 살이 다시 찌는 거구나 싶었다. 요요가 온 게 처음도 아니었는데 말이다..:/
이렇게 6월 25일까지 나는 다이어트는 잠시 멈춘다..는 생각으로 그냥 먹고 배불러도 먹고 그랬다 다이어트 놨다고 생각했지만 강박은 어디 안간다.. 자책하구... 근데 또 맛은 있고.. 뭐 그런식?
근데 정말 심하구나 느꼈었던 날이 있다 정말 많이 먹고 토가 나올 거 같아서 토를 하려는데 (폭식하고 토한 적 자주는 아니었지만 한...6번? 정도는 있었던 것 같다) 식도가 뜨겁고 위액만 나오는 거다.. 그래서 이게 뭐지.. 했는데 역류성 식도염이었다 원인에는 폭식이 있더라. 그래서 아...................... 나 왜이렇게 됐지.. 싶기도 했고.. 이 날이 폭식의 마지막 날은 물론 아니었지만 내 다이어트 에피소드 중 하나다^..^
일반식을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면 분명 일반식을 쇼핑하게 될 거고 그러면 일반식을 폭식하는 날이 많아질 것 같은 불안감에 건강한 식단으로 먹어보자!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하게 되었다. 고소한 맛을 제일 좋아해서 심심한 맛도 웬만하면 다 잘 먹는다. 키득 그리고 생각보다 야채도 잘 먹는다. 신기
요새도 배가 불러도 더 먹고 움직이기 싫고 잠오고 그런 적 꽤 있다 지금도 배부른 상태이다. 그래도 난 충분히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!!! 부족한 게 많지만 말이다.
운동은 저번처럼 하루도 빠짐없이!! 매일 스트레칭할 거야!! 이러진 않기로 했다(그래서 어제도 스트레칭 빼먹음 키득)
내 운동 루틴은 정말 하기 싫은 날은 빼먹고
기본 : 강하나 거북목스트레칭, 강하나 골반교정 (저번 다이어트 때 찾은 나한테 잘 맞는 스트레칭 영상2개!), 자기 전 유튜브보면서 10분 하늘자전거
이틀에 한 번 : 강하나 팔뚝타바타, 강하나 허벅지 타바타(무릎이 좀 안좋아서 이건 고민 중!)
이틀이나 삼일에 한 번 : 런데이(하기 전에 강하나 운동 전 스트레칭)
하체를 좀 더 풀고 싶다 싶으면 : 강하나 자기 전 스트레칭
+티파니 허리운동도 하고 싶을 때 할 듯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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